[가산동 카페/독산동 카페] 커피가 예술인 '커피 예술' 카페 분위기 좋은 카페 한군데 소개해드릴께요 이곳은 가산동에 있는 '커피예술'이라는 곳이구요. 무슨 커피예술 회원? 사용? 설명서 같은게 따로 있었어요 보통 일주일에 한번 또는 2주일에 한번정도 방문하는데크리스마스 전부터 뭔가 이래저래 일이 생가 커피예술을 들릴 일이 없었다 그래도 오늘은 작정하고 방문할꺼라 홈플러스 쇼핑중 메세지 하나 사장님께 투척"언제오세요 징징징징 빨리 오세요 징징징징"홈플러스 구경하고 아이스크림 한사발 먹고 뭔가 되게 오랜만에 커피예술 방문.들어서서 메뉴를 정하고 앉기가 무섭게 웰콤 서비스 음료단호박 라떼 (차가운거)(따뜻한거) 맛있엉 맛있엉 오늘 우리의 주문 메뉴는 사장님 추천 드립과 블루베리베리쥬스오늘의 추천 메뉴는 인도네시아 만델링.불리는 시간에 따라 맛이 다르시다며 두가지 내주어심. 마실때마다 느끼는건데 진자 저렇게 차이가 난다고 말해주시면 정말 차이가 나는 신기한 경험. 보니 시간이 2시간이 훌쩍. 아 뭔가 커피예술만 들어서면 도끼자루 썩는 기분이다. 옆에 계신분과 다른 커피숍 가면 음료를 다시 마심과 동시에 일어서서 나가자 뭐 이런 느낌인데 뭔가 그냥 노닥노닥. 사장님 바쁘시면 우리끼리 노닥노닥.이래저래 오랜만에 커피예술 나들이. 햄볶아요 언제나 편안한 그곳. 약 3여년전 장기 여행중에 우연히 커라오스와 베트남에서 커피농장방문을 여러번 했었고 장기여행을 마무리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때 하도 심심해서 할리스커피 아카데미에서 2개월간 커피를 조금 아주 조금 배웠었더랬다 그러면서 그곳 사람들과 괜찮은 커피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알게 된 곳인데 찾아보니 내가 아이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학교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다고 하여 방문했었던 "커피예술" 그렇게 2녀연이 흐른지금 나는 최소 일주일에 한번씩은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난 그냥 커피예술의 커피노예... 지난 3,4월 사장님의 개인사정으로 잠시 카페를 중단하셨는데 완전 금단현상이.... 하학하학.. 그래서 5월1일 카페를 다시 시작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달려감. 그리고 언제나 "안녕하세요오옹" 하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이번에는 사장님과 눈이 너무도 닮으신 귀요미 따님까지 인원충원까지 하고 돌아오셔서 어찌나 반갑던지. 아 .. 이렇게 써 놓은 나 혼자 커피예술과 짝사랑 하는 기분이라니.. 허허.. 커피예술은 대략 요런분위기 근데 사실 저 자리에 앉은건 손에 꼽을 정도. 그냥 매번 신기방기함. 커피예술의 단연 no.1 메뉴. 카페는 자고로 기본메뉴인 아메리카노가 맛있어야 한다 가끔 그냥 저냥 프랜차이즈 커피들을 사서 다 못먹고 남겨놨다가 아침에 먹을려면 대략 담뱃재 맛. 하지만 여기 커피는 다음날 아침에 마셔도 맛있어용 하지만 뭐 남기는 일이 별로 없으니.. 카페에서 마시면 요로코롬 따라먹을수 있게 나와요 요건 내 옆사람이 시킨 카페라떼 대신 커픔이 예쁘게 만들어졌다고 주신 카푸치노 왼쪽이 카프치노 오른쪽이 카페라떼. 난 보통 우유가 들어간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먹고나면 더부룩. 근데 여기 메뉴들은 그런거 없어용. 또한 생각해보면 가끔 다른 카페에서 시킨 커품이 있는 메뉴들은 자리에 가지고 돌아와서 한모금 하면 커품은 어느새 안드로메다로... 하지만 커피예술의 거품은 음료를 다 마실때까지 쫀쫀하고 탄탄하게 남아있어요. 진짜 거품의 향현 커피예술의 메뉴들. 따님분이 일일히 손으로 적은 메뉴들은 뭘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음 나는 보통 드립도 사장님 추천메뉴 과일주스도 사장님 추천메뉴 가끔은 사장님 강매 그래도 후회 없어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맛있는커피와 수다와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이곳 커피예술에서 힐링을..
